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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9 23:58
도와주세요..
 글쓴이 : 박지원
조회 : 808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막 군대 전역한 전역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부모님 문제로 진짜 마지막 기회가 이것 밖에는 없을 거 같아서 글을 써 봅니다.. 평소 이런 가정이야기를 누구에게 해본적없는 엄마도 이번에는 너무 힘드셔서.. 상담이 필요할거같다고 저에게 도움을 청하기까지했습니다..그런 저에게는 매순간 강직한 어머니이셨는데.. 정말 힘들어 보이십니다..

어렸을 적, 저와 저의 동생은 가끔 화가 매우 나시면 (청소를 안했거나.. 등등 집안일문제..) 어머니에게 흉기를 꺼내시고 위협을 하시곤 하셨습니다 그런 광경을 본 저희들은 어렸을적 그런 한 장면 장면들이 트라우마로 작용하며 무서움에 하루하루를 살곤했었죠.. 매번 화날떄마다 그런 아빠의 모습에 어렸을 적 저는 가끔 반기를 들며 아버지에게 대들곤했었습니다.. 동생도 커가면서 아버지와 심한 마찰이있었고 이제는 거의 말을 하지 않는 사이가 되었죠..

그렇게 성인이 된 저희들은 원래 가족이 이런거니 하면서 커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마지막 기회인거같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동네병원 간호사이십니다. 예전에는 병원이 바쁜관계로 여가시간이란게 나질않았습니다.. 근데 최근들어 병원이 한가해져 일주일에 두어번 빈 시간이 생겼는데 평소 산을 좋아하시는 어머니께서는 주변의 추천으로 주변 지인분들과 산악회를 가입하셨고 시간날떄 몇번 산에 다녀오시곤 하셨습니다.. 근데 이게 사건의 시작이였죠.. 어느날 아버지가 엄마 폰을 보셨는데 어떤 산악회 남성분이 어떤 글귀를 개인적으로 엄마에게 보내셨고 그걸 그냥 읽은 엄마는 아무 답장안하기 조금 그러니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겠네요 ^^" 라는 답장을 해놓으신걸 보신겁니다 그때부터 아버지는 그런 어머니를 조금씩 의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물론 그쯔음에 많이 싸우셨죠.. 그래서 동생이 두분 요즘 왜그러시냐고 하며 말을 들어봤더니 엄마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좋은 글이니까 답장해준거다 하며 보낸건데 왜 아버지가 사사건건 그러신지 모르겠다 하셨고 아버지는 그게 바람이다라고 생각하시는 거같았습니다.. 그렇게 한주에 한번씩은 꼭 싸우신 거같습니다.. 주변의 시선이, 말들이 안좋게 들려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버지는 그떄부터 사사건건 엄마의 모든 것을 관여하기 시작하셨고 또 어머니에게 산악회를 안가면 모두 해결될 문제다 라고 하셨지만 산악회를 그저 정말 산을 좋아해서 가는 입장인 엄마는 취미생활도 못하게 한다며 서로 갑론을박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화가 지나칠때는 아버지가 전깃줄을 가지고 어머니 목을 조른적도 흉기로 위협한적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생각해도 눈물밖에는 안나옵니다..솔직히 어머니가 산악회가셔서 늦게 들어오신것도 아니고 그런 끼가 있으신 분도 아니십니다.. 그저 정말 산이 좋아해서 다녀오신건데 그런 모습을 아버지는 이해를 못해주셨습니다..물론 가는중에 아버지의 문자를 읽지않고 전화도 잘 받지않아서 걱정을 만들게한 어머니의 잘못도 있긴합니다.. 그렇다고 폭력을 쓰면될까요..
어머니는 산악회를 한 곳만 다니시지 않으십니다 여러 곳을 다니시는데 그것도 아버지가 많이 불편하셨던거같습니다..현제는 엊그제 한번 크게 싸우시고 엄마가 친가 큰집으로 집을 나가신상태이십니다.. 연락을 잘되시지만 친척집에 계신 어머니가 많이 걱정되니다.. 아버지는 요즘 살기싫다고 이런게 가정이냐고 많이 하십니다 아버지가..이러다 큰일이 나시는게 아니신가.. 많이 걱정됩니다.. 제가보기에는 엄마는 사사건건간섭하는 아버지가 싫으시고 또 폭력도 폭력나름인데 예전부터 흉기를 쓰는 모습때매 무섭고 이혼까지 생각중이십니다.. 또 서류도 최근 아버지에게 보여줬다고하구요.. 그리고 아버지는 산악회에서 연락도 잘 안되고 문자 답장도 잘안되 걱정이 늘고 또 예전 그런 개인톡 문자일로 약간의 의처증이 생기신듯 하시구요..저희가 어떻게든 말로써 두분 화해해드릴려고 서로 대화도 해보게 했지만 아에 만나길 원하시 않으십니다 두분다..이번기회에 아버지의 그런 손버릇과 엄마가 양보하실점 아버지가 양보하실점 다 고쳐드리고싶습니다..그리고 그런 모습을 어릴 적부터 봐온 저도 제가 너무 두렵습니다.. 아버지처럼 그렇게 제 아내가 될사람에게 손지검을 할까봐요.. 정말 절실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직 20대 초반인 저와 동생으로써는 손쓸엄두가 안납니다.. 글쓰면서도 눈물이 뚝뚝떨어지네요.. 너무 힘듭니다 요즘.. 이러다가 아버지가 이제는 위협이아닌 큰일을 내실지 몰라 무섭습니다..어머니도 계속 이대로는 떨어져 사는 것도 두렵습니다.. 저는 마지막 끈을 이렇게 잡아봅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최고관리자 17-07-13 16:58
 
전역하고 집에 와보니 부모님문제로 인해서 걱정이 많이 되고 어떻게 해야 할찌 몰라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또 무슨 일이 일어날찌 몰라서 무섭고 두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네요.
얼마나 많이 힘드시겠어요. 마지막 끈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하셨군요.

부모님들 문제는 부모님들이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들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부모님 두 분이 같이 상담을 받아보면 좋지만 다행히 어머니께서 힘들어서 상담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신 것 보니 준비되신 분이 먼저 받아 보시는 것도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약에 부모님들이 상담을 받기 원치 않으시면 자녀가 먼저 받아보고 자식으로써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가족대처법으로 안내를 받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